귀국

잡기 2004/02/27 18:14
총정리

결혼 비용: 예식장 비용 총 110만원 가량.
신혼 여행: 항공권 84만원 가량 + 여행 경비 820$. 200불 가량을 선물(술 다섯 병. 그래 술판이다) 구매에 사용. 620$중 200$ 가량은 필리핀에서 항공편을 이용하는데 사용. 그럼 420$ 가량이 순수 여행 경비. 420*1150(달러당 환율) = 483000, 다 합쳐 132만원.

예단, 예물은 하지 않았다. 반지를 33만원 주고 만들었다. 집은 원래 살던 집에서 그대로 살다가 어떻게 해 보기로 했다. 결혼 비용과 신혼 여행비는 부조금 받은 것으로 메울 수 있을 것 같다.

결혼식 준비로 스트레스 받았냐고? 별로. 비록 결혼식 자체가 원숭이 쇼 같았지만, 소위 말하는 '흥행'에 성공한 셈.

결혼식 사진부터 신혼여행까지 블로그에 올릴 여유가 있었냐고 묻는다면, 그렇다. 짬이 나면 디지탈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늘 들고 다니는 노트북으로 옮겨와 간단한 어노테이션을 달고 맨날 쓰는 글, 한두 줄 갈겨 쓰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면 그때 올리면 그만이다.

귀찮아서 왠간하면 그냥 넘어 가려다가 여행기를 마저 썼다. 시시콜콜해서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결혼을 축하해 주신 분들에 대한 약소한 예의라고 자위해 두자.

여행기: 필리핀 | 타이완
사진 총정리: 필리핀 1 | 필리핀 2 | 필리핀 3 | 타이완

어젯밤 돌아올 때 서울 시내에 눈보라가 몰아쳤다. 참으로 썰렁했다.

"잡기" 카테고리의 다른 글

Trackback Address :: http://www.pyroshot.pe.kr/tt/trackback/246

Add Comment

  1. shambleau 2004/02/27 23:28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그럼 그날 저녁에 봅시다. :D

  2. link 2004/02/28 15:37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훌쩍 다녀오셨네요. 여행기나 찬찬히 보겠습니다. 늦었지만 결혼 축하드리구요.

  3. 장강명 2004/02/29 12:03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잘 다녀오셨습니다. 즐신~(즐거운 신혼생활) ^^

  4. 안네 2004/02/29 14:35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저도 늦었지만 축하드려요~
    (저의 리브30은 쌩쌩합니다! 만세!)

  5. 혜승압빠 2004/03/02 17:40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와~ 알뜰하게 다녀오셨네요.
    돈 모아서 와이프랑 아기 데리고 다녀올 희망이 생겼습니다. :-)